아직 아이들이 덧셈을 못해 아키올로지는 조카(초등1학년)와 플레이 했습니다.

제 아이가 1~10까지 덧셈은 천천히 하면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점수를 내기 위해서는 십의자리수 이상의 덧셈이 필요한데 그게 잘 안되네요.

 

초등 1학년에게 룰은 상당히 쉽게 전달되었습니다. 조카가 조금 똑똑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십의자리수 덧셈만 가능하면 다 이해할 것 같습니다.

혼자 할때를 대비해서  잊지말아야할 가장 중요한 룰이 있습니다.

바로 피라미드카드, 지도, 도둑, 폭풍 카드를 빼놓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 카드들이 피라미드에 놓여지거나 핸드, 시장에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만 주의 시키면 다른 셋팅은 외울 수 있다고 봅니다.

 

아키올로지 룰은 고고학자가 유물 발굴을 하는 내용이라서 이해하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한판만 해봐도 어떻게 이길건지 목표가 생기니까요

초등1학년도 어른처럼 첫판에서는 비싼 유물을 모으려다가 도둑맞거나 모래폭풍에 잊어버리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둘째판에서는 욕심이 조금 줄어들죠

 

오랜만에 아키올로지를 해봤는데 초등1학년과도 충분히 어른과 동등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처음엔 조금 봐줘야 겠죠?

 

 

 

장점 : 룰이 이야기 방식으로 전개가 가능하다. 누구나 이야기 전개하기 쉽습니다.

 

단점 : 시작시 도둑, 폭풍, 지도 카드를 분리한 후 셋팅해야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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