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와 5세의 대결이 이뤄졌습니다.

이전만 하더라도 게임이 안되었죠. 항상 8세가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결은 2:1로 8세가 승리 했습니다.

 

5세가 1번 이겼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의미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전에는 게임에 지게되면 부끄럽거나 기분이 상해서 다음 판을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1판 졌는데도 아무런 반응없이 다시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5세의 감정 자제력을 보고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ㅎㅎ

 

항상 게임에 한판지면 1:0이라고 해주고 마지막 스코어가 누가 이길지 모른다고 열심히하라고 해준 것이 조금 도움이 된 것같습니다.

1:0에서 1:1  그리고 1:2로 져주기도 하면서 말이죠.

 

게임에 지더라도 다음에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야하고, 더 중요한 것은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이 즐겁다라는 것을 알게 해주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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