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수업 마지막날 대회를 열었습니다.
각자 이번주에 했던 게임들 중  참여하고 싶은 게임에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종류는 세가지 게임으로 한정지어 놓았죠

다행이도 게임별로 아이들이 골고루 나누어 져서 다행입니다.
억지로 나누려고 하다보면 하기싫은 게임을 하게되어 좀 그렇거든요.


1. 펠릭스(5명)


 

 

 몇가지 알려주고 시작했습니다. 그 중 적극적인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
'게임에서 이기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바람직한 것이다. 하지만 지기 싫어하는 모습은 별로다. 게임에서 져도 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질 줄 알고,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은 것이다' 라는 것을 강조했어요

-중요규칙
1. 펠릭스는 마지막 고양이 주머니를 낼 수록 더 유리하다.
2. 혼자만 마지막 결과를 알고 있기 때문에 경매에 부를 금액을 측정하기 쉽다.
3. 꼴지일때를 이용하라.



2. 픽피크닉 (6명)

 


-중요규칙
1. 다른 사람들이 오지 농장을 예측하라.
2. 경쟁이되는 농장이라면 협상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3. 마녀들의 경주

 


'무엇보다도 게임을 할때 상대방이 규칙을 모두 알도록 하고, 엉뚱한 행동을 한다면 그것을 알려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규칙을 모두 알려주고, 상대가 최선을 다했을 때의 승리가 진정한 승리이다.'
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게임에 흥미를 더하기 위해 가끔 상품을 걸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각 게임의 승리자에게 우노카드게임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방학동안에  친구들과 놀때  피시방에서 게임하지 않고,
우리가 어렸을 때처럼  집에서  추억의 보드게임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옛 추억이 생각나  추억의 졸리게임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조금 비쌌지만 어릴때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생각에 아깝지 않았네요.
박쥐성의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없는 계단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이마음 아시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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