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바우삭을 했습니다.

아이1명 + 어른4명

5살짜리 딸과 어른들이 함께 했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룰대로 못하고 하우스룰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에 각자 열개씩 가져가고 한 개의 토대위에 하나씩 올려서 무너지면 지는 걸로 했습니다.

좀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바꾸어 팀을 만들었습니다.

딸+엄마+삼촌 VS 아빠+할머니

이렇게 팀을 만들고 이기거나 잘할때마다 화이팅도 하고 시작할때 구호도 외치고 하니 아이가 좀 재미있어하더군요.

조각을 대충 반갈라 팀별로 나눠가집니다.

한팀이 조각을 세우다가 무너지면 이긴팀은 세우던 조각들을 모두가져가는 룰로 했습니다.

그러니 이기면 조각들을 더 가져가서 유리해질 수 있고, 세우다가 지면 소유 조각이 점점 적어지니 흥미가 더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지면 무언가를 잃고 해야 재미있더군요.

 

장점 : 어른들이 봐주는 가운데 떨지않고 일련의 행동을 보여주는 연습이 되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조각들이 많아 일반 유아 블록과는 좀 차이점이 있습니다. 더 창의적이죠.

 

단점 : 가격이 좀 쎄다는게 단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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