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의 복도

 

 

암흑의 복도 게임입니다.

나쁜 몬스터를 피해 탈출구로 도망가는 설정인데, 도망가기 조금 어렵습니다.

조카가 놀러와서 딸래미랑 둘이서 하고 저는 심판을 보았죠.

다른게임을 하다가 지겨워해서 조금 무서운 테마를 시켜주게 되었네요,

몬스터를 망태할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5살아기에게는 조금 무서우 그림들이 있어서, 하지 않다가 8살 조카랑 같이 하는 기회에 꺼냈습니다.

언니랑 같이하면 좀 덜무서울거 같아서요.

피나 무서은 그림들은 빼고 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판에 기둥도 없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말 두개만 가지고 했습니다.

원래 처음시작 말은 4개씩 가져가야 한답니다.

 

룰은 가르치는 것 없이 바로 시작합니다.

말의 숫자대로 움직이고 뒤집는 것을 시작으로 망태할아버지의 움직임까지 가르쳐주었습니다.

아이들이라 규칙을 알려주고 시작하는걸 지겨워하기 때문이죠.

망태할아버지가 벽을 통과하는 것까지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일러줍니다.

첫게임을 한 후 기둥을 추가해서 한판더 했습니다.

나중엔 기둥을 움직일 수 있게 게임 하려합니다.

 

게임의 장점 :

아이들이 귀신을 피해 도망간다는 설정에 너무 재미있어하고 흥미진진해 합니다. 늘 꿈꾸던 일인데 보드게임으로 할 수 있게 만든것이죠^^
아이들은 똥, 방귀, 귀신, 망태할아버지 테마를 무척 좋아합니다.

 

단점 : 어린아이에게는 시키기 좀 그렇습니다. 무서운 피그림들 무서운 해골 그림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초등학생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