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님트는 룰을 이해하기 좀 어려운 편이라서 처음에 2년전 쯤(3세) 숫자 읽기나 숫자 크기 비교 하는 게임으로 시작했습니다.
카드 한장씩 펼치면서 숫자를 읽으면 그 카드를 가져가는 것이죠.
처음에 이십칠 심십육 같은 두자리수는 가르쳐주니 잘 읽던데 17같이 10의자리수는 '일십칠' 처럼 읽더군요
물론 나중에는 알아서 알게 되었지만요
그렇게 숫자읽는것과 숫자 크기비교하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숫자크기비교는 카드 두장을 꺼내서 어느 숫자가 더 큰지 맞춰보라고 했습니다.
잘못할때에는 앞의 숫자 먼저 비교하면 되고 만약 같으면 뒤의 숫자를 비교하면 된다고 알려주었죠.
세자리수로 문제내거나 세장을 꺼내거나 하면서 재미를 느끼도록 노력했습니다.
지금 5세인데 아직 젝스님트 룰 파악이 안됩니다. 오름차순 배열하는 방식이 저도 한번씩 헷갈리니 아이도 어렵겠죠.
위 사진은 정식 룰로 해보려다가 헤매는 사진입니다.
다음에는 5줄배열이아니라 1줄배열 부터 시작해봐야겠습니다.
장점 : 카드에 숫자가 거의 100까지 다 있기 때문에 다양한방법으로 숫자에 대해서 가르치기 쉽다.
사진 뒤의 숫자판과 같이 놀면 평소에 쳐다도 안보던 숫자판도 친구로 만들 수 있다.
단점 : 정식룰이 유아동에게는 너무 어렵다. 7세 정도도 가능할지 궁금함.
젝스님트 쥬니어도 있는거 같은데 갖고싶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