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님트! 주니어

 

젝스님트를 아이랑 숫자놀이하면서 갖고 놀다 실제 룰로 해보니 아직 어려서 게임이 불가능했습니다.

십의자리 숫자 순서를 능숙하게 알기 힘든 나이라서요.

 

쇼핑몰에 나온 주니어의 간단 설명을 보니 오리지널 젝스님트의 룰과는 반대로 카드를 많이 가져가도록 한다고 나와있더군요.

아이들의 특성상 많이 가져가면 좋은줄 알기 때문이죠.

 

젝스님트 주니어는 본게임의 숫자대신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들판에서 잘 놀던 동물들이 날씨가 갑자기 나빠지면서 외양간으로 피신시키는 스토리입니다.

집으로 동물 한마리씩 피신시키다가 한 집에 6마리가 되면 그 열의 카드를 모두가져가는 것이죠.

동물들 배치 방법은 같은 동물이 들어가지 않도록하면 됩니다. (단, 4군데 다 같은 동물이 있다면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다.)

 

 

2마리 이상이 그려진 카드는 뒤집은 사람이 원하는 동물을 선택해서 열에 놓으면 됩니다.

이런 특수카드는 6마리 이상 채우기 쉽게 하지만 손으로 가져가는 카드장수가 적어지게 됩니다.

 

젝스님트 주니어는 친숙한 동물 그림, 쉬운 룰 때문에 아이들의 베스트 게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장점 : 친숙한 동물그림으로 아이들이 좋아함. 쉬운룰

 

단점 : 조랑말이  돼지처럼 보여서 아이들이 돼지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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