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미노 일반판은 숫자가 커서 아이가 덧셈을 어려워하는바람에 주니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콤포가 루미큐브 같은 플라스틱 타일이라서 손맛이 좋습니다.

아이도 좋아합니다. 만지는 것만으로도요.

 

주니어용 답게 숫자는 10을 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사위에서도 점 대신 요리재료가 그려져있습니다.

벌레이외는 모두 재료인데, 빵만 2점짜리고 나머지는 1점입니다.

 

그래서 일반판처럼 벌레와 다른 재료들의 합계로 구운 애벌레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애벌레 타일을 뺏길 수 있으니, 새로 얻게된 타일이 있다면 타일들을 쌓은 후 제일 위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가장 위의 타일만 뺏길수 있거든요.

 

장점 : 아이들은 주사위를 굴리며 욕심을 부리다가 실패를 자주하게 됩니다. 즉, 실패의 쓴맛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재료들이 그림으로 그려져있어 일반판보다 더 쉽게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일의 자리 덧셈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단점 : 상대방의 타일을 뺏어오는 상황이 잦아서 아이 기분이 쉽게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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