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린스 쥬니어

 

보물찾기 게임이라 불리는 쥬니어 라비린스입니다.

정식 룰대로 보물 한개씩 뽑고 서로 먼저 찾으러가기로 진행했습니다.

판에 여분 타일을 밀어넣는 것부터 가르친뒤에, 보물을 찾으러 걸어가는 것을 지도했습니다.

길을 걸어가는게 처음부터 잘 되지 않더군요.

왜냐하면 길과 벽돌을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르친 뒤에 구분할 수 있게 되었죠.

 

보물을 먹게되면 보물을 직접 찾은 듯이 정말 기뻐하네요

게임이 끝난뒤, 항상 보물을 하나씩 꺼내 줄을 지어가며 갯수를 비교합니다.

누가 더 많은지 셈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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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6

 

이제 타일을 넣기전에 예측해보고 넣기 시작합니다. 탁월한발전!

러쉬아워

집중력을 발휘하는 중입니다.

작년부터 빨간 자동차가 부웅~ 하면서 나가는게 목적이라는 것을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부웅~하기위해 노력합니다.

 


<챱챱>

 디자이너 분이 선물로 보내신 게임입니다.

젖가락 연습 게임입니다.

룰을 읽어보고 너무 싱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전 파티게임이었죠.

하.지만. 아이들은 엄청 좋아했습니다.

요즈음 자기의 관심사인 젖가락으로 게임을 할 뿐더러, 맛있게 생긴 과일들을 집어오는 것을 매우 재미있게 생각하더군요.

젖가락의 난이도를 3단계를 조절가능 한 것도 좋은 아이디어 였습니다.

아직 둘다 제일 쉬운 난이도로 하는 수준입니다.

 

게임 중 아이들을 더 재미있게 해주기 위해

저도 한번씩 이겨줘야 합니다.

가져가는것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중복되는 과일을 먼저 가져가서 아이가 완성못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게임에 지다가 이기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무엇이든 질수 있다, 그리고 열심히 하면 다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드게임으로 2년 쯤 전부터 연습해왔기 때문에

요즘은 게임에 지더라도 짜증내거나 우는건 없습니다. 물론 표정이 좀 안좋아집니다 ㅎㅎㅎ

 

어른들끼리도 브릿지 게임으로 하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싸움날 정도로 흥분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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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2

 

이제 5살 아이는 남의 접시를 먼저 보고 못가져가도록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발달한 것이지요.

아직 어려서 게임에서 지면 기분 안좋아하지만(이건 어른들도 마찬가지죠^^)

너무나 규칙을 잘 지키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해보입니다.

3살 아이는 젖가락으로 과일을 가져가는게 익숙해졌구요. 이전 게임에서는 손으로 가져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과일이 부족할 것을 알고 급하니 손으로 가져가 버리는 경우가 생겼었거든요.

그래도 그때 '상황이 급하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챱챱게임은 아이들의 젖가락 연습에 도움을 주고 젖가락과 친근해지는데에 많은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항상 서로의 접시를 두줄로 세워가며 갯수비교를 하였습니다. (갯수비교)

 

 

 

루미큐브

몇주전에 정식 루미큐브 룰로 시작해보았는데, 숫자를 줄세우고 옮기고 하는것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물론 제대로는 못했죠.

요즘은 오름차순으로 같은 색끼리 모으는 것을 하고 놉니다.

먼저 1을 찾고 그다음 2를 찾아 배열하고.....

아마 좀 지나면 손에 잡히는 대로 배열하면서 구멍을 매꿔나가는 방식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루미큐브의 조커?를 아가는 햇님이라고 부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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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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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5

 

 

 

 

 

딕싯

5살 아이에게 도전!

제가 그림을 하나 정해서 설명해주고, 진서는 맞추는 형식으로만 했어요.

서로 문제를 내는게 규칙이라고 해도 문제는 절대 못낸다고 하더군요.

제가 계속 문제내다보면 언젠가는 따라서 문제낼 줄 알겁니다.

정답을 맞추면 정답카드만 바꾸도록 했어요. 정답인카드는 직접 통에 넣는걸 재밌어하더군요.

점수말은 맞추면 진서가 1칸전진 틀리면 제말이 한칸전진 하도록 했어요.

처음엔 틀려도 아무런 손해가 없으니 그냥 막 찍다가 제 말이  한칸씩 가기 시작하니 좀 신경쓰는게 보이더군요.

 

문제를 20개 정도 하고나니 지겨워 졌는지 하기 싫다고 하네요.

사실 게임은 잼있는데 잠이 많이와서 그런거 같아요.

문제 20개 하는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만큼 엄청 재밌어했습니다.

문제를 가족들과 생활하는 내용과 연관지어 설명해 줘서 그런거 같아요.

예를 들면 커튼이 나오면 가족과 함께 뮤지컬 보러간 것을 이야기로 해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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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

 

아이가 6세가 되면서 첫날 딕싯을 했네요

문제는 예전처럼 제가 내고 아이가 맞춰보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귀요미'라고 문제내면 아이가 카드를 선택합니다. 그럼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는 식이죠.

정답과 오답을 제가 조절해주고, 제가 이기기도 져주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해주었습니다.

아마 얼마안걸려 정식룰로 하는 날이 올거 같아요^^

제가 문제를 내다 아이에게 문제를 내보라고 하면 처음엔 부끄러워해서 못했는데, 오늘은 모처럼 문제를 내주더라구요.

문제는 아주 단순히 눈이보이면 '눈오는거' 이런식으로 냈지만, 문제를 상대에게 내본다는데에 대단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장점: 그림카드로 다양한 문제형식을 만들어서 퀴즈 낼 수 있다. 아이의 나이와 성향에 맞게.

        3세정도의 아이라도 퀴즈내기로 놀이 할 수 있다.

단점: 유아들이 보면 좀 징그럽거나, 잔인한 그림이 가끔나오니 적절하게 가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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