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허락한 번개2인플-

 

 어제는 올해 대구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둘의 만남은 막지 못했습니다. 정모에 못가기 때문에 평일에 번개를 하려고 노력하는데 오늘은 마침 2인플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 약속은 번개시작하기 몇시간 전에 성사됬는데, 2명이 만나다보니 서로의 스케쥴을 조절하기가 참 좋았습니다. 여러사람들과 할때에는 시간을 정해도 일찍오는 사람, 늦게오는사람 다 맞추어야 되는데, 2인플은 여유가되면 그사람에게만 내가 맞춰주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일 저녁에 만나기 때문에 게임시간을 최대한 만들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려면 저녁식사가 또 문제가 되더군요. 밥먹고 만나면 게임시간이 부족해지니 말이죠. 그래서 서로 합의해서 김밥먹고 바로 게임을 했습니다. 2명만 먹으니 밥사주기도 부담이 없어요~ 3명이상이면 쏘기도 부담인데 말이죠.(제가 맛집김밥산거 자랑 아님)

 

 게임 선택은 버건디의 성을 하게 되었는데 제가 2인플로 정말 하고싶은 게임이었습니다. 그다음 아콜은 회장님이 선택, 스플렌더는 제가 선택 했습니다. 2인플이니 각자 하고싶은 게임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3명 이상일 때는 시간과 체력의 제한으로 각자 하고싶은 게임을 다 못할 때가 많으니까요.

 

 버건디의 성은 선을 잡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선을 자주 잡았는데, 제가 주사위를 사용하고 상대방이 주사위를 사용할때 구경하다보니, 버건디의 성이 2인플 최적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습니다. 1사람만 기다리면 바로 '내차례!' 니까요. 타일의 기능을 사용하거나 보너스를 받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끝나면 바로 내차례니까 기다릴만하더군요. 3인플 이상되면 내차례가 되려면 여러명이 주사위 두개씩 사용해야지, 타일 콤보해야지, 점수올려야지 참 기다리기 지겹습니다.  '장기두는사람 어디갔나?' 라는 말을 1번만 하게해준 회장님의 빠른 속도도 한몫했구요.

 

 그리고 왠지 여러명 할때보다 2인플을 했던 기억이 더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눈도 더 자주 마주치게 되고 대화도 더 자주하게 되고요(남자끼리 이러면 안되는데). 1명만 견제하면되니 작전짜기도 편하고, 결과가 1등 아니면 꼴지라서 더 흥미도 있고요. 아무튼 어렵사리 2인플 번개를 해보니 느낀건데, 주말에 시간이 잘 안되는 분들이 평일 저녁 번개 2인플을 자주하면 빠져들거라 생각됩니다.

 

 

 

 

버건디의 성

 

보드판을 보면 게임이 참 건조하게 생겼는데, 실제 해보면 참 아기자기한 맛이 납니다.

늘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면서 한번 해보고싶다.  해보고싶다..하다가  큰맘 먹고 동영상도 보고 메뉴얼도 읽고 해서 독파하게되었네요.

오랜만에 중급 전략게임을 하나 마스터하니 뿌듯합니다.

같이 게임해주신 지인들도 너무 재밌어하고, 게임 자체도 군더더기 없어서 좋았습니다.

 

게임 하면서 궁금했던 것은 실버링의 중요도 였습니다.

중반부터 실버링이 눈에들어와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원하는 테크를 완료시키려면 실버링 없이는 힘들것같습니다.

 

 

장점 : 다양한 득점 방법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단점 : 타일들과 보드판의 구분이 조금 힘들어 눈이 약간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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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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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6

 

 

 

 

 

 

 

러브레터

 

2인플과 3인플을 해봤습니다.

시간이 적게 걸리는 좋은 점 이있고, 레지스탕스 쿠보다는 더 쉽습니다.

쿠는 정말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나는 것이고, 러브레터는 자신이 가진 두장의 카드의 능력을 골라 사용하기만 하면되기 때문입니다.

초보에게 진입장벽이 낮다고 볼수 있겠죠.

 

주의할점 :

이미 공개된 카드는 어떤 것들이 나왔는지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이걸 몰라서 이미공개된 카드가 무엇들인지 외워가면서 하다보니 게임이 완전 기억력게임 인줄 알았습니다. ㅎ

처음 준비할 때 임의로 한장을 빼는 것을 잊고 했었습니다. ㅠ

 

 

장점 : 적은 플레이타임, 두 장의 능력중 1장을 쓰면 되는 쉬운 룰 따라서, 초보의 진입장벽이 낮음

         초보분들과 함께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게임인것 같아요.

         러브스토리가 있어서 약간 몰입되네요.

 

단점 : 2인플을 할 때에는 카드의 운이나 우연으로 이기는 라운드가 많아서 좀 싱겁게 느껴짐.

 

 

 

 "오, 이거 티츄맛 나는데!"

 

 오늘 모임은 3명이 모여서 해기스를 돌렸습니다. 각자 티츄를 다른 곳에서 플레이 해본터라 티츄의 느낌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었죠. 해기스를 돌리게 되었는데, 티츄에 능숙한 사람들과 함께하니 그 느낌이 물씬 나더군요. 상대를 밟고 선을 잡는 느낌말입니다. 티츄에서 폭탄은 그 느낌의 최고봉인데, 해기스는 폭탄느낌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특수폭탄카드 3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폭탄을 제조해서 던질 수 있지요. 디자이너 참 대단하십니다.

 

 티츄맛 항상 느끼고 싶은데, 여건상 어렵네요. 자주 보드게임을 못하니 말입니다. 해기스도 몇년만에 처음한 듯하네요. 멤버들도 티츄맛을 항상 느끼고 싶은지, 관상용 해기스를 각자 구입해 갖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둘 밖에 없는데 2인플 뭐가 좋을까?"

 

 정기 모임에 저 포함 2인 밖에 되지 않아서 바벨을 돌리게 되었네요. 그동안 2인플 게임을 많이 모아왔어요. 사람이 적을때가 많다고 생각해서죠. 바벨은 2인이 대결을 하기에 적당하다고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저또한 상대의 탑을 무너뜨리고 내 탑을 먼저 올려야 하는 테마가 2인 구도에서 괜찮다고 봅니다. 역전도 언제나 나올 수 있고요.

 

 바벨은 로스트시티 처럼 작은 보드판과 카드로 진행합니다.  손에 쥔 카드 중 한장을 버리고 그 지역으로 자신의 상징물을 옮깁니다. 자신의 상징물이 있는 지역에만 탑을 건설하거나 여러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탑을 건설할때는 지역에 종족카드를 색에 관계없이 놓아야 합니다. 종족카드 갯수에 비례해서 탑을 지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종족카드 1셋트(같은 종족3장)가 연속으로 겹쳐져 있으면 특수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수능력으로 상대를 견제하며 자신의 탑을 높여야 합니다. 여러 탑 높이의 총 합이 얼마 이상이 되면 이기는 방식입니다.

 

 바벨에는 독특한 게임 룰이 하나 있습니다. 탑높이 총합이 승리기준을 넘더라도 상대편이 바짝 따라온 상태면 승리기준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역전의 가능성을 남겨두어 게임은 더 치열해지는 것 같아요.

 

 바벨을 3~4회 해본것 같은데, 아직 어떻게 하면 이길지 감이 잘 안오네요. 그때 그때 손에 쥐는 카드에 따라서  행동하기 급급해서 그런가봐요. 이 게임 또한 종족마다 특수기능이 있어서 사용법이 완전히 파악되어야 제대로 플레이 하겠네요.

 

 

 

장점 : 2인플에 적합. 서로의 탑을 무너뜨리는 테마가 아주 훌륭함. 승리기준이 게임을 더 치열하게 해줌.

 

단점 : 카드 운이 작용함.

 

 

 

 

 "좀..그게..   좀 어려운거 같아요.."

당신들이 보드게임에  빠져주길 바랬는데, 결국 이말을 듣고 말았다. ㅎ

 

 가족들이 보드게임을 하자길래 드디어 그날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의욕이 너무 보이길래, 카드게임 위주로 돌려야할 것을 그만 에기지아를 돌려버렸네요. 에기지아는 초보가 하기에는 생각보다 생각할 것이 참 많은 게임이지요. 아직 저도 요약표를 읽지 않으면 시작을 못하는 게임이죠.

 

 에기지아는 생각할 것이 조금 있는 중급게임입니다. 우선 자신의 배(일꾼)을 놓기 위해서는 라운드마다 펼쳐지는 행동카드와 보드의 행동칸의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건설'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건설을 하기 위해서 이 모든 행동칸을 이용해서 준비를 하는 것이죠. 스핑크스, 오벨리스크, 피라미드 등의 건설을 위해서 일꾼의 힘과, 석재를 모아야 합니다. 건설과 스핑크스의 미션을 수행하고 승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저에게도 카드의 내용이 애매한 것이 포함되있던 에기지아를 돌린 것이 보드게임을 어렵게 느끼게 한 요인이 된것 같기도하네요. 룰 파악도 완벽하고 초보에게 알맞은 스톤에이지나 알함브라를 돌렸으면 "보드게임 참 재밌는거 같아요"라는 말을 들었을텐데요.. 참 아쉽네요

 

장점 : 이집트의 문화재를 직접 건설하는 테마가 잘 와닿음.

 

단점 : 초보에게는 조금 진입장벽이 있음.

 

 

 

 

 

바퀴벌레포커

 

장점 : 초보들과 시작할때 좋음.

 

단점 : 징그러워서 여자들이 싫어함.

 

 

 

 

 

휴고

 

어린이다운 게임이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게임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쉬운룰과 어려운룰이 있던데, 쉬운룰은 점수계산보다는 살아남는데 치중하는 것이고 어려운 일반룰은 점수계산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유령 휴고를 피해 네모모양의 복도를 빙빙돌면서 방으로 숨어야 합니다. 방에는 1명만 들어갈 수 있어요.

그래서  방에 못들어가고 빙빙돌다가 휴고에게 잡히면  보드 중앙에 지하계단으로 차례차레 감금됩니다.

감금된사람은 감점을 받고요.

 

방에따라 0점 3점 -1점의 점수를 주기때문에 경쟁도 하게 됩니다.

게임진행이 주사위 던지고 말이 움직이는게 전부기 때문에 (카드도없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운에 많이 치중하는 게임입니다.

 

장점 : 주사위로 승부가 갈리니 복잡한거 싫어하는 초등 남자아이에게 적당함 ㅎ

         유령을 피해 도망다니는 스토리가 동심을 일깨워줌.

 

단점 : 주사위 운이 있다는건 어쩔수 없네요.

         주사위 굴리는게 번거로워 다이스타워필요함.

 

 

 

 

 

 

 

 

파워그리드

 

오랜만에 파워그리드를 했네요.

발전소를 경매하고, 연료를 구입한 후, 발전소를 짓는 게임입니다.

 

처음 자신의 구역을 정할때 도시끼리의 거리가 가까운게 많은 지역이 좋더군요.

싸게 발전소를 많이 지을 수 있기 때문이죠.

발전소가 많을수록 수입이 많아집니다.

 

발전소 경매부분에서 처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얼마를 불러야할지 감이 잘 안왔네요.

 

아이들만 놀도록 해놓고 게임했는데, 아이들이 잠이와서 2기 중반 까지 하고 접었습니다.

 

장점 : 게임 속에 경매가 들어가 있어 재미있음.

         기본 룰이 굉장히 쉽다.

 

단점 : 두번이상해야 감이 오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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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

다시 게임을 해서 3기까지 완료했는데 엄청난 에러플을 한것을 마지막에 알았네요

바로 처음 지역선택할때에 앞사람의 지역에 연결시켜야 한다는 것이고, 이렇게 선택된 지역들만 게임에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삶처럼 복잡복잡살아야 하는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넓게 넓게 미국처럼 사용했네요

그러다보니 조금 빡빡한 느낌이 덜하네 하면서 게임했어요.

에러를 알게 되니 게임중 의문점들이 다 이해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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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9

또다시 에러플

처음에 발전소를 랜던으로 10개정도 빼놓고 시작하는 것을 잊고 해버렸네요.

 

 

         

 

 

 

 

거짓말을 잴해야 되네요.

여러 캐릭터중 2개를 받게 되는데,

시작부터 갖고 있는 캐릭터를 안갖고 있는듯, 없는 캐릭터를 갖고 있는듯 능청을 떨어야 합니다.

이부분이 너무 어렵더군요. ㅎ

 

장점 : 자유도가 엄청 높음. 타블라의 늑대보다 거짓말하는 방향이 정해져있어 좀 쉽다.

          (특정 캐릭터 소유의 유무로 거짓말이 시작됨)

 

단점 : 대놓고 거짓말을 능숙하게 해야하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호불호가 생길수 있음.

         아이들과 하기에는 좀 도덕적이지 않은 것 같음.ㅎㅎ

 

 

 

 

러브레터

 

참 재밌는 게임이네요.

내가 어떤 카드를 갖고 있는지 모르게만 능청을 떨면 됩니다.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카드가 어떤 카드들인지 기억을 잘 해야 합니다. 기억력게임으로 봐도 좋습니다.

 

장점 : 게임이 참 쉽고, 빨리 끝난다.  재미도 있음.

 

단점 : 오픈되지 않은 카드에 대한 기억을 잘 해야되는 게임이다.

 

 

 

할때마다 재미있네요.

초반 돈을 벌수 있는 초록 카드가 많아야 합니다.

수입이 벌어지면 따라잡기 힘들어 집니다.

2개 확장을 모두 넣으면 귀족러쉬가 좀 없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장점 : 리플레이성이 아주 좋다. 룰도 쉬워서 초보인 분들도 쉽게 할 수 있다.

          갖고 싶은 카드가 나오면 돈이 없어도 미리 찜하는(3개 까지) 것이 있어서 재미있음.

 

단점 : 2개 확장을 넣어야 밸런스가 좋다.

 

 

 

 

 

 

 

 

 

 

 

 

 

 

케일러스

 

대단한 게임이죠.

카드한장 없이, 보드판, 나무컴포와 타일만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엄청난 수작인것 같습니다.

플레이타임이 긴편이라 잘 하기 힘든데, 한번 하고 나면 뿌듯한 게임입니다.

 

장점 : 카드가 없어서 좋다. 나무컴포를 많이 만지게되어 좋음.

 

단점 : 초보가 하기는 어렵다. 익숙해지기전에는 건물들의 승점과 재료를 계속 파악해가며 해야합니다.

 

 

 

 

 

 

 

 

 

 

 

 

장점 : 보드판과 카드가 아름답다.

 

단점 : 한번 밀리면 따라가기 힘들어 진다. (마음이 초조해짐)

         카드의 운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실력껏 게임을 진해할 수 없다.

 

 

 

 

하나비

 

협력게임인데 기억력이 좀 요구됩니다.

내카드가 어떤 것인지 뒷면을 보면서 외워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설명서의 목표점수에 대한 정의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이걸 보니 점수를 높이고 싶은 의욕도 많이 생기고요.

 

 

장점 : 함께 목표점수를 내기 때문에 승패가 없다. 어린 아이들과 즐기기에 알맞을 것 같다.

 

단점 : 내가 들고 있는 내카드를 잘못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7원더스

 

늘 모임때마다 해도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게임이네요.

끝날때까지 누가 1등 할지 예측하기 힘들어 흥미진진합니다.

 

아직 게임 플레이 횟수가 적어서  견제를 좀 해야되는데 그럴 여유가 없네요.

 

장점 : 셋팅이 참 쉽고, 여러가지 빌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일러스트가 예쁘다.

 

단점 : 본인의 원더를 건설할때 영어로 된 보너스는 익숙해질 때까지 설명서를 보면서 해야합니다.

         억지로라도 다른 사람의 플레이를 보면서 해야 더욱 재미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견제하게 되면 견제를 한사람도 한번의 턴이 의지와 다르게 하게 되므로, 제 3자가 이익을 보는 상황이

         발생 하더군요. 이건 플레이 횟수가 많아지면 다듬어 질 것 같습니다.

         카드 놓을 공간을 잘 잡아야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해서 게임 룰 기억이잘 안나네요.ㅎㅎ

 

장점 :

 

단점 :

 

 

 

 

 

제가 해본 티켓시리즈는

유럽이랑, 오리지날 두개 입니다.

 

그결과 오리지날이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긴 길과, 짧을 길들이 눈에 확 드러나서 전략을 짜기 좋다는 생각입니다.

아이폰으로 오리지날을 수회플 해보니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구매도 하고싶네요.

 

반면, 유럽은 역에 대한 필요성을 잘 못느끼겠고,  티켓목적지 보랴, 길보랴 정신이 좀 없었거든요.

거기다가 길의 길이 가늠도 잘 안되고....하지만 유럽여행과 관련된 곳들이  나와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가 가진 버전은 노르딕인데, 한번 해보고 싶은데 못해봤네요.

 

 

장점 : 긴길 짧은길이 확연이 드러나서 전략을 짜기 좋은 버전

         유럽버전보다 추가 룰이 없으므로 초보가 진입하기 쉬움.

 

단점 : 아직 없음. 사고싶음.

 

 

 

 

 

 

 

 

 

긱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고, 재밌다는 말만 듣고 구매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다에서도 한글판, 영문판, 네덜란드판 등의 콤포의 질문제, 재미의 문제 등 말이 많은 게임입니다.

저는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지, 멤버들 모두 처음 하는것이라 그런지 재미없었습니다.

메뉴얼을 읽는 과정에서 서로 겨루는 부분이 있는데, 좀 기대했던 것과 달리 흥미진진하지 않더군요.

드물게 겨우 열리는 모임에서 재미없어하는 게임을 제가 계속 설명하고 있자니 미안한 마음도 들고 그래서 70% 정도 진행하다

접었습니다. ㅎㅎ

기회가 닿으면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장점 : 여러번해보면 재미있을지도.. 특히 겨루기하는 부분

         한글판은 저렴해서 구하기 쉽습니다.

 

단점 : 다른나라 버전은 구경도 못해봤지만, 한글판 콤포는 좀 안좋아 보이긴 했습니다.

번레이트




 

 

 

2년만에 다시 해본거 같네요

번레이트 게임하면서 정말 재밌다고 생각하면서 1%의 아쉬움이 생기네요

다시 역전할 수 있는 상황이 좀 자주 연출되면 좋겠어요. 룰을 조금만 손보면 정말 완벽한 카드게임이 탄생할거 같은데 말이죠.

그만큼 재밌습니다.

(동호회 형님이 bad아이디어 카드 말고도 good아이디어 카드로 좀 돈도 벌고하면 어떨까 하는 말씀에 공감되더군요)

 

게임의 장점 : 회사 부서별 특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계약직의 비참함도 보이고요.

단점 : 품절로 인해 중고품 외에는 잘 구할 수 없네요. 중고로도 비싸게 나옵니다. 3~4만원 정도.

         구성물이 카드만 있어서 점수계산할 때 연필로 적어가며 해야합니다.

        그래서  점수계산의 편함을 위해 칩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제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계산을 해야되고, 웃음이 터지는 포인드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다들 잼있다고 하시네요

역시 보드게임은 취향이 중요합니다.

 

 

 

언제나 간단하고 재미있는 모노폴리딜

하지만 가난은 계속 이어지고 부는 언제나 승리하네요

역전하기 너무 힘든 모노폴리딜.

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1개는 무조건 소장해 합니다.

 

 

 

 

 

 

 

 

 

 

 

 

 

 

 

 

 

 

 

 

 

 

 

 

 

 

 

 

 

 

 

 

 

 

 

 

 

 

 

 

 

 

 

 

 

 

 

 

 

 

 

 

 

 

 

 

 

 

 

그동안 염원이었던 보드게임 엠티를 했습니다.

1박2일이죠. 소원풀었습니다.

너무욕심이 과했던지라 하고싶던 게임은 다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집에가는 생각안하고 맘놓고 게임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굵은 게임도 여러개 했구요.

올 여름에도 밤늦게까지 게임 할 수 있는 날을 꼭 만들겁니다.

 1. 아그리콜라

정말 2년도 넘게 못하다게 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하려니 처음 셋팅과 세세한 룰 몇가지를 아예 생각못하는 현상이 나올까봐

메뉴얼을 한번 정독하고 플레이 했습니다.

 

 

 

 

 

 

 

 

 

 

 

 

 

 

 

 

 

 

 

 

 

 

 

 

 

 

 

 

 

 1.스타쉽카탄

 

어렸을 때 우주여행게임에 대한 로망을 어느정도 이뤄준 게임입니다.

우주선을 업그레이드하고(자원, 부스터, 공격) 더 깊은 우주로 나아가며, 외계인과 조우하고

행성들을 접수하여 더 효율적인 자원생산을 해나가는 내용이죠.

2인 전용으로 둘밖에 없을 때, 특히 그 둘이 남자일때 더욱 재미있죠.

 

더 깊은 우주로 나아가다가 해적을 만나 봉변을 당할 수 있어요.

그럴때는 해적과 싸워야되는데  상대플레이어가 해적이 되어 주사위를 굴려 대결하는 재미가 있네요.

 

식민지행성, 기술모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승점을 얻게 되는데 10점을 먼저 얻는 우주여행자가 승리합니다.

 

매물이 많이 나오지 않아 구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2.아그리콜라

 

아그리콜라 기본판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마루님에게 가르쳐드리는 게임이었는데, 가르치는 것도 어찌나 재미있던지요.

아그리콜라를 처음 시작할때 가족게임도 좋지만 상대가 어느정도 게임을 많이 하시던 분이라면 바로 직업카드와 보조설비카드를 받고 시작하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대신 카드를 읽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카드를 사용하면서 하나씩 읽게되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어요.

1. 행동하기칸 사용하는 방식과 2. 카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생긴다면 게임을 하기에는 무리없다고 봅니다.

 

 

 

 

 

 

 

 

 

 

 

 

 

 

 

 

 

 

 

 

 

 

 

 

 

 

 

 

 

 

 

1.마스터스갤러리

처음으로 에러플없이 해보았네요

이게임은 한번에 이기는 방법을 알기는 어렵고 여러번 해봐야 알 수 있는 게임이에요

그대신 한번 게임하는 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20분정도

전략없이 카드를 5장만 막놓아도 게임이 끝나버리는데 상대방이 그러할 것을 대비해서 다른 전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두번해서 되는게임이 아니에요.

 

 

에러플

1. 라운드 1,2,3위 가치토큰을 주고   이제까지 받은 모든 가치+상을 해서 1,2,3위를 뽑아 점수를 줌

2. 라운드 1,2,3위 가치토큰을 주고   이제까지 받은 모든 가치를 보고 1,2,3위를 뽑아 점수를 줌

 

 

제대로플

1. 라운드 1,2,3위 가치토큰을 주고 이번라운드에 가치토큰 받은 작가만 모든 가치+상 점수를 나눠줌

 

이게 맞나요??ㅎ

 

 

 

 

2.상류사회

언제나 경매의 재미를 주는 게임

간결함.

상류사회에 진입하지 못하는 '돈이제일적으면 꼴지'가되는 룰은 이 게임의 백미입니다.

 

 

 

 

 

 

 

 

 

 

 

 

3.스트림스

 

 

 

 

 

 

 

4. 합 운트 굿

주식게임

쉬운게임은 결코 아닌거 같고 주식처럼 높을때 팔고 낮을때 사야 해요

그때그때 가격에 따라 다양한 종류를 모두 건드려야 하는 게임 같아요

 

 

 

 

 

 

 

 

 

 

 

 

 

 

 

 

 

 

 

 

 

 

 

 

 

 

 

 

 

 

 

4.런던

오늘의 메인 게임

대화재로 잿더미가된 런던을 다시 활기찬도시로 만들기 위한 건설 게임

마틴의 게임은 해골 복잡해지는 게임이라 더욱 재미있네요.

 

 

 

 

 

 

 

 

 1. 마스터스 갤러리

게임이 좀 엉성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에러플이있었네요

다름아닌 상토큰까지 합해서 1,2,3위를 정했었네요 -> 상토큰제외

게다가 라운드 끝나면 3,2,1 점을 받고 각 작가별로 가치의 총합의 1,2,3위의 점수를 받았었네요 ->라운드가 끝나면 이번 라운드에 1,2,3위만 작가별 총합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인거같아요..근데 이게 맞는지도 정확히 모르겠어요..ㅜ

 

 

 

 

 

 

 

 

 

 

 

2.로스트시티

 

 

 

 

 

 

1.메디치

한눈에 보이는 상황이 매력적인 경매의 지존 메디치입니다

처갓댁식구들과 드디어 추석에 보드게임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2. 도미니언

 

 

 

 

 

 

 

 

3. 아임더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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